J-News 지역종합일간지 :: 권오을 국회사무총장 '수요스페셜' 열린토론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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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을 국회사무총장 '수요스페셜' 열린토론 출연!!: =정치인으로서의 소신과 철학 밝혀=; 2011.04.07 08:55 입력

조덕수 news24@j-news.co.kr

권오을 국회사무총장은 6일 왕상한 교수(서강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가 진행하는 KBS 1라디오 <열린토론> ‘수요스페셜’에 출연해 김만흠 원장(한국정치아카데미), 김재원 교수(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와 함께 국회사무총장으로서 국회의 신뢰문제를 중심으로 정치권 이슈와 정치인으로서의 소신과 철학에 대해 토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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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을 총창은 국회 운영과 관련해“열린 국회, 현장국회, 소통국회의 목표를 가지고 조용한 변화를 통해 과시하지 않고 내실 있는 국회를 꾸려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 국회 폭력과 국회 신뢰도 회복에 대해“정당과 공천과정의 개혁”,“상향식 공천제도 도입”을 통해 정당간 대립으로 발생하는 국회 폭력을 줄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국회의원들의 회의 출석의무, 토론의무, 표결의무를 강조하며 입법활동에 대한 강조를 이어갔다. 또한, 한국 정치도 정권과 다수당 교체의 경험이 있어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여야간 정쟁을 해야 선진정치로 도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몸싸움 국회로 대변되는 국회 이미지에 대한 의견으로 , 의원들의 표결의무를 강화하기 위한 ‘법안 숙려 상정제’를 설명하며 상임위 자동상정제에 대한 동의를 우회적으로 밝혔다. 그러나, 국회의장의 직권상정에 대해서는 의장의 정치적 판단을 존중해야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정치의 사법화에 대해 권총장은 “마치 부부가 싸우면 매일 파출소를 찾는 것과 같은 모습이라고 지적하며 국회내부 윤리위원회의 실질적 권한 증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민감한 질문인 의원 가족수당이나 친인척 보좌직원 채용문제에 대해
국회와 국회의원의 현실을 사실적으로 알리며 선출직에 대한 처우문제 개선에 대한 평소의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특히, 친인척 국회 보좌직원 채용과 관련해 실제 정무직 등에서 일하고 있는 보좌직원들의 고충을 이야기 하며 소신 있는 발언을 이어가기도 했다.
 

이어 권총장은 현 정부에 대한 평가로,
금융위기 극복을 예로하며 실질적인 성과에 대해서는 높게 평가했으나, 서민들의 피부에 느껴지지 않는 지표와 중요한 목표달성에 있어 국민들이 참여하지 못한 소외감을 가지게 한 것을 지적했다.
 

배추값 파동에서 트위터 발언 논란과 개인적인 질문으로 정계입문계기와 정치인으로서의 목표에 대한 질문에 대해 "적절하지 못한 표현으로 대중의 질타를 받은 것을 인정하였고, 농수산물 물가변동은 공산품과의 차이가 있다는 것을 자세하게 설명하며 이에 대해 유연한 사고를 가질 필요성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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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대한 의견 (1개)

안동벗 (sim0419) 04.0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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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만 3선 의원 으로 참 고생많이 하셨네요 그래도 권오을 국회사무총장이 18대 총선에서 공천 탈락 후 임기만료 10일 만에 경북도청 이전이 확정되어 발표 된 것을 보면 힘이 없으니 구걸하는 심정으로 맘 고생 알듯합니다 아는 분들은 다알고 있습니다 그 노고에 격려를 보냅니다 오르리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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