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News 지역종합일간지 :: (구)안동역, 문화관광타운 거듭난다

(구)안동역, 문화관광타운 거듭난다: 2023.01.05 17:01 입력

옛 안동역이 문화관광타운으로 거듭날 예정이다.<table width="700" align="center" class="center" id="news_image"><tbody><tr><td><img width="700" align="absmiddle" src="http://j-news.co.kr/PEG/16732519893315.jpg"></td></tr></tbody></table> 안동시는 원도심 대규모 유휴부지(18만2천940㎡)인 옛 안동역을 중심으로 도심을 연결하는 남북 연결도로를 개설하고 주차장, 야외워터파크, 키즈테마파크 등 관광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또한,  천리천 복원을 통해 친수 체류형 공간으로 개선하는 등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 내실을 기할 방안이다. 안동시는 우선 안동 도심의 남북 단절에 따른 차량·보행 동선의 우회 등 시민들의 생활 불편과 경제적 손실 해소에 나서고 있다. 영가대교 북단-옛 안동역 광장 간 연결도로 도시계획시설 용역을 착수했으며 도시계획시설 결정(변경)이 마무리되면 내년도 착공할 예정이다. 특히, 역사부지에 안동만의 특색이 가미된 문화·복지·휴식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 계획 수립과 함께 부지매입 문제를 매듭짓기 위해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와 3자 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사업 속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역사부지 개발과 더불어 폐선부지 35.1km에 대해서도 활용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추진 사업들은 옥야동 늘솔길 조성사업, 옛 안동역-임청각-월영교를 잇는 테마화거리, 성락철교 랜드마크화 및 와룡터널 빛의 터널 조성사업 등이다. 마라톤코스, 트레킹코스 등 구간별 특성에 맞는 활용방안을 구상하고 간이역 6개소에도 스토리텔링을 불어넣어 시민들이 언제나 이용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안동시 권용대 도시재생과장은 "옛 안동역사부지 활용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과 경제 활성화는 물론 경쟁력 강화 등 내실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a>